휘경동 종합 구판장

1982년 1월 20일, 동대문구 휘경동 108-4번지에 휘경동 종합 구판장이 문을 열었다. 휘경동 종합 구판장은 1981년 7월 16일에 개장한 종로구 모악동 종합 구판장 등 6개 구판장에 이어 증설된 10곳의 종합 구판장에 속한다. 휘경동 종합 구판장은 현재는 사라져 기록으로만 남아 있다. 시민들의 생필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가 다수 주거 중이며 동네 가까이에 시장이 없는 변두리 6개 지역에 설치된 종합 구판장 6개소는…

깡통시장

청량리역 환승센터에서 10분,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청량종합도매시장 일명 ‘깡통시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료품 및 잡화 도매 시장이다. 1970년대에 들어 경동시장 상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점이 하나 둘 생겨났다. 1980년대 초부터는 가게의 숫자가 점차 늘어나 하나의 시장이 형성됐고, 상품을 싸게 판다는 이유로 깡통시장이란 이름이 붙었다. 깡통시장에서는 온갖 식료품을 비롯한 많은 상품을…

청량리청과물시장

청량리청과물시장은 동대문구 왕산로33길 4번지에 위치한 청과물 도, 소매 전문 재래시장이다. 1958년부터 경기도와 강원도의 농민들이 청량리역을 통해 농산물을 들여와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었다. 청량리의 재래시장은 현재 청과물시장, 전통시장, 종합시장으로 나뉘었으며 청과물시장이 가장 규모가 크고 방문자 수가 많다. 청량리 청과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들여온 청과물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명성이 높다. 한때 환경문제, 교통문제로…

경동시장

대한민국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경동시장은 1960년에 개설되었으며 농산물의 도매업이나 소매업의 직거래 유통을 하고 있으며, 고추 · 마늘 · 채소와 도라지 · 산나물 등 산야 채취의 특산물을 주로 취급한다. 규모는 허가관리 면적 약 1만㎡이다. 6.25 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생활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경기도 북부 일원과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생산 · 채취해 오는 농산물과 채소 등이 옛 성동역(현 한솔동의보감)과 청량리역을 통하여 몰려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