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는 1949년 설립된 사립대학이다. 서울, 국제, 광릉의 3개 캠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서울캠퍼스는 동대문구 경희대로 26번지에 위치해있다.

경희대학교의 모체는 1949년 설립을 인가 받은 2년제의 신흥초급대학이다. 1951년 6.25전쟁의 여파로 재정난에 시달리던 재단을 조영식 박사가1,500만 원의 부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인수하였다. 다음 해인 1952년 재단을 확충하고 교육법에 의한 정규 신흥초급대학으로 정식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영어과, 중국어과, 체육과, 법정과의 5개 과를 갖추었다. 1952년 말에는 비로소 4년제 대학 ‘신흥대학교’로 승격되었다.

1953년에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교지의 25만 평을 확보하며 동대문구에서의 경희대학교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경희대학교는 1955년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표어가 쓰여진 교시탑을 완공해 대학의 정신을 확립하고자 했다. 1956년 경희대학교에서 가장 잘 알려진 건물 중 하나인 본관 석조전 건물의 준공이 완료되었다. 드디어 1960년, 신흥대학교에서 경희대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대한민국 최초의 한의과대학이다. 전통적인 민족의학의 맥을 이어가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독창적인 한의학의 체계를 이룩하였다. 또한 다수의 봉사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는 2019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유수의 ‘대학다운 미래 대학’으로 도약하며 인류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 다짐하였다. 동시에 후마니타스칼리지, 지구사회봉사단(GSC), 자율운영, 미래협약과 미래전략, 학술진흥 2020,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 21 등을 진행하며 미래대학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출처: 경희대학교 홈페이지 , 경희대학교 연혁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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