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 시영아파트

장안 시영아파트는 동대문구 장안평 토지구획정리지구에 건설되었던 아파트이다. 장안 시영아파트는 1976년 10월에 착공하여 1977년 9월에 준공되었으며, 10평형, 14평형, 17평형의 총 50동 1,950가구가 건설되었다. 1976년부터 1979년까지 4차에 걸쳐 건설, 분양되었다(서울역사아카이브).

약 40여년 전 시영아파트를 시작으로 거주자들이 속속 모여들어 지역을 형성하며 사람들이 살아가기 시작했다. 2000년에 들어 장안동에 본격적인 재개발 사업이 시작되며 기존의 장안 시영아파트는 현재 장안 힐스테이트, 장안동 삼성 래미안, 장안동 현대홈타운의 대형 고층아파트 단지로 변모하였다.

2000년 7월 4일, 동대문구청은 현대건설, 삼성물산 주택부문에 장안동 장안시영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하였고, 이어 장안시영아파트의 철거 작업이 시행되었다. 현대건설은 7월 중 철거를 끝내고 8월 분양승인을 받아 2천여 가구의 '현대홈타운' 아파트를 공급하였다. 삼성물산은 2020년 9월까지 철거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인 10월 동시분양을 통해 5백여 가구의 '삼성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하였다. 장안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8백여 가구의 아파트로 건설되어 2007년 8월 주민이 입주하였다(참고: 한국경제,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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