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서울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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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한국과학원법에 의거 서울 홍릉에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 이공계 특수대학원인 한국과학원(KAIS)이 설립되었다. 1973년 첫 번째 석사과정 학생을 받아들였으며, 1975년부터 박사과정 학생을 입학시켰다. 1981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와 통합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새롭게 출범하였으나 1989년 연구부문이 독립하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되고, 교육부문은 한국과학기술원으로 유지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은 1989년 한국과학기술대학(KIT, 1984년 12월 설립)과 통합되어 대덕으로 이전하면서 학부에서 대학원까지 체계적인 과학영재 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1996년 테크노경영대학원이 서울캠퍼스에 설립되었고, 부설 고등과학원이 설립되었다. 2004년 부설 나노종합팹센터를 설치했으며, 2009년 한국과학영재학교와 한국정보통신대학교를 통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현재 KAIST 서울캠퍼스는 경영대학에 특화돼 운영되고 있다. 1995년 국내 최초 전일제 MBA 과정을 개설한 KAIST 경영대학은 설립 초기부터 기술과 경영을 동시에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기업가정신”커리큘럼을 강화한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데이터 분석 능력과 기업가정신을 갖춘 경영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거보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변화에 발맞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출처: KAIST 경영대학)